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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8 Y바이크수입업체 H사의 횡포

Y바이크수입업체 H사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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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일을 알아보기 전에 알아보면서 이문협(이륜차문화개선운동본부)에 글을 올린글을
제 블로그에도 그대로 올립니다.

우리나라 이륜차 문화를 이끌어나가고 정착시키며 발전시키는데에 앞장 서야할
Y바이크 바이크 수입 업체인 한국모터트레이딩의 횡포... 정말 참지 못하겠군요.

부족한 이륜차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게 아닌 그저 라이더 소비자들을 봉으로만 아는 것인지.
배째라는 식의 태도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라이더분들!!!! 아니.. 소비자 여러분!!!
소비자의 권익을 얻기 위해 꼭 올바른 소리를 내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주변에 Y바이크로부터 저와 같은
피해를 보고 계신 분있으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사건을 맡아줄 만한 변호사등을 알고 계신분들도 댓글정도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는 너무 공개적인 공간이라 업체의 실제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이크 이름들은 실제 모델명을 거론하였습니다.

----------------------- 아래 원문 ------------------------------------------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바이크를 타기 시작하면서 얼마나 라이더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지
몸으로 느껴 지난 여름에 가입한 29살 스프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입 바이크 업체인 H사
(일명 Y바이크 코리아, Y바이크 바이크 수입업체, 이하 Y바이크)의
횡포에 대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장황한 글입니다. 부디 다 읽어주시고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업체들도 이러니 우리 라이더들의 권익을 찾으려면 부단한 노력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문협에도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 제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도로 통행권 뿐 아니라 다른 이륜차 라이더의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서도여쭈어 보면서 도움을 청할까 생각합니다.

 

일의 시작은 지난 10월로 거슬러 올라가서 10월 두번째 주에 이직 도중 휴가 기간 동안 투어를 하고10월 10일에 사고가 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 바이크는 FZ-6S 08년식이고 배달바이크의 끼어들기로 인해서 사고가 나서 전도
되지 않았지만 헤드라이트와 카울이 깨지게 되어 센터에 입고 시키고 센터를 통해서
Y바이크를 통해서 부품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주문을 넣은지 2달이 다 되어 가도록 부품이 도착하지 않아서
바이크를 수리를 하지 못해서 운행을 못하게 된것 입니다.

사고처리는 2주도 안되서 다 끝나서 센터로 돈이 입금된 상황입니다.
센터 사장님이 좋으셔서 그런지 지금도 무상으로 125cc짜리 스쿠터를 제게 렌트를
해주셔서 그 센터도 손해를 보고 있지만 Y바이크 협력업체
(Y바이크가 갑, 센터는 을이겠네요;;)라 어찌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2주 전부터 기다리다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해서 직접 Y바이크로 전화해서
컴플레인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전화 했을 때는 환율 등 문제로 인해서 부품수입이 미루어지고 있다 미안하다.
1주일 뒤에 들어오니 기다려달라.
라고 해서 기다렸지만 지난주에도 역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센터에서도 아무 연락이 없어서 지난주 목요일에 다시 Y바이크로 전화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핑계를 대더군요.

부품을 수입하려면 물량이 채워져야 수입이 가능한데 그 물량이 안채워져서 계속
미루어져 왔다면서 자기들도 어쩔수 없으니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네요.

그러면서 지금 몇일전에 수입물량이 왔으니 찾아보고 센터를 통해서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찾아보니 07년식 부품이 있으니
이거로라도 달게 하자는 식으로 합의를 유도 했다더군요. 여기서 완전히 화가 나버렸습니다.
원래 오너입장에서는 원래 상태 그대로 받는 것을 원할 것인데 같은 부품이나 이후에
나온 같은 부품이 아닌 지난 부품을 가져와서 수리를 하자는 식입니다.
어차피 같은 부품인 것을 알지만 주문들어간 부품이 아니니 저는 싫다고 했습니다.

다시 Y바이크로 전화를 해서 이야기 하니 센터에서 주문을 잘못넣었다. 기다려라.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물어보니 지금까지도 5~6주 걸렸으니 5~6주 더 걸린다는 겁니다.

정말 장난 하는 것인지.... 그래서 다시 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Y바이크에서는 센터에서
주문을 잘못 넣었다더라 어떻게 된거냐 물어보니 어의없어 하면서 그렇게 이야기
하냐고 다시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이런 사례가 많냐고 물어보니 너무 많다고 합니다. 지금 그 센터에서는
드렉스타650 모시는 분도 3개월넘게 부품을 받지 못해서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생산되고 있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차종의 부품을 스페어 부품조차 보유하지 않고
그때 그때 주문을 넣으면서 기다리게 하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 저곳...
문제 있는 것이 아닌가요???
더군다나 우리 라이더가 없으면 살지 못하는 업체인 곳이 라이더에게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독점 수입 업체로서의 횡포가 아닌가 생각이 들구요.
라이더의 권익등에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듯 해서 더욱 화가 납니다.

지금 현재 Y바이크에 법적인 책임 여부를 물어 볼 수 있는지 여부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방금 제가 활동하는 페이져 까페에서도 9월에 주문 넣은 부품을 아직까지 받지 못하신
분이 있더군요. 그리고 우선 월요일에 다시 Y바이크로 전화를 걸어서 주문은 들어갔는지
다시 얼마나 걸릴지 물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다시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소보원에 접수하고 법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지
찾아보고 통보하겠다라고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소보원등에 분쟁 해결 요청등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저 Y바이크를 혼내주고 싶습니다.
소비자를 만만하게 본 댓가를 치루게 해주고 싶습니다.

변호사등을 알아보고 문의를 해보려고 대부분 변호사들이 삐뚤어진 잣대로 대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다른 조치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추천해주실 만한 변호사분을
알고 계신분은 추천해주셔도 좋겠습니다. 라이더를 봉으로만 아는 저런 업체에게
본떼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가 운행하지 못한 두달여동안(앞으로 늘어나겠죠??) 놓친 기회 비용 및 스트레스로
인한 위자료 청구를 위한 소송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Y바이크에 비슷한 내용의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도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눈도오고 날씨도 추워서 길도 미끄럽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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